[WIL] 8월 3주차 회고 WIL (Weekly I Learned)

벌써 회사에 입사한 지 3주가 지났다. 이번주는 대체 공휴일이 1일 있었고, 재택이 1일 있어서 그런지 안그래도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 

토요일은 항상 밀린 일이나 일정을 처리하느라 정신없고, 일요일은 일어나서 혼자 조용한 집에서 더위켄드 노래 틀어놓고 일주일의 고민과 생각들을 정리하니까 좋다~! ❣️
WIL쓰고 밥먹고 다시 일하고(마무리+코드 틈틈히) 책 읽고(메타버스) 공부해야지(모던 자바스크립트, 리덕스 툴킷 등) 쿄쿄 

 

---

 

✨배운점

    ❕배운거야 너무 많지만, 핵심적인 것들만 추려보자면,

  - 코드를 짜고 코드에 대한 문제점이 생긴다면, 왜 문제점이 생기는지를 꼭 파악하는 것. 문제점을 파악한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했는데, 특정 상황에서는 해당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내 현재 코드에서 짰고, 사수님이 제대로 된 코드를 짜기 위한 전제조건 + 해결해야하는 방식을 제시해주셨다. 나는 아직 내 코드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 애송이다.. 언제까지 사수님께서 잡아주셔야 할까 흑흑흑. 자리에 오자마자 그 코드를 뚫어져라 봤다. 왜 그 오류를 생각못했지?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 보다 이 기능이 정말 모든 상황에서 작동할지도 고려해야하고, 어떤 상황을 놓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분석력을 기르는 것 🌟🌟🌟

  - 객체와 배열의 차이에 대해서 공부 해보았고, flex의 다른 기능(flex-grow)에 대해서 공부했다. 빨간 오류창을 틈틈히 보고 해결하는 습관도 기르고 있다. 또 IDE에서 Merge 충돌 해결 하는 법을 해봤다. 사수님 앞에서 하는것은 언제나 떨린다... 꼼꼼히 안보고 하다가 몇개 누락했다. merge 할때는 항상 왼쪽의 기존 것, 오른쪽의 내 것, 가운데의 최종 것을 헷갈리지 말고 어떤 것을 최종 것으로 할 지 꼼꼼히, 천천히 병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낀점

- 동료분들의 코드리뷰에서 이 코드가 왜 필요한지.. 알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굳이 없어도 되는 코드를 찾아내는 과정을 보게 되었는데, 나도 이 과정을 사수님께 내 코드를 보여드리기전에 진행한다. 근데 꼭 많이 놓친다. 이 코드가 필요한 것 같았는데 없어도 돌아갈때의 그 참담한 심정... 해당 기능이 돌아가는 원리를 정확히 알아야하는데 나는 잘 모르니까 일단 지워보고 돌아가면 왜 돌아가는지 고민한다. 어떤 리덕스 기능을 지울까 말까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상위 컴포넌트에서 해당 리덕스 기능을 dispath 하고 있었다. 모르겠으면 연관 컴포넌트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 다른 동료분이 구현하신 특정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찾아보는데 도대체 몇개의 컴포넌트를 몇개의 함수로 왔다갔다하는지 도통 정리가 안됬다. ㅠㅠㅠㅠㅠ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왔다갔다 하니까 서버 코드 확인했다가 다시 클라로 넘어갔다가..이벤트를 보내고 받고,  수첩에 순서를 적었다. 처음엔 어디서 보내고 대체 어디서 받지? ctrl+F의 향연이었다. 솔직히 나는 클라이언트 부분만 배워서 서버 <-> 클라이언트 왔다갔다 하는 코드를 본게 처음인데 너무 신기했다. 아 서버랑 클라이언트가 이렇게 많이 통신하는구나... 클라이언트 코드만 보고 있는게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서버쪽도 배우는 날이 오길 ! ! ! 

 

✨아쉬운점

 - 뭐 항상 아쉽다. 느낀점 자체가 그냥 아쉬움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동료분들이 열심히 커밋하는데 나는 아직 기능 완성 못해서 커밋 못하는게 좀 씁쓸하다. ㅋㅋㅋㅋ 내 브랜치는 소스트리 저 밑에 박혀있고,, 🙊... 또르륵....

 - 좀 더 깔끔하게 컴포넌트 리팩토링을 하고 싶었는데, 리팩토링을 처음 해봐서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뭔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