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WIL

[WIL] 7월 5주차 회고 WIL (Weekly I Learned)

햄❤️ 2021. 8.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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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솔직히 공부량이 적었다. 인정... (대체 언제 많아져?) 이번주는 면접이 조금 많았다. 매일 있었다. 있으면서 저녁에는 약속이 있었다. 이번주는 자소서를 따로 쓰지는 않았는데, 이전에 썼던 곳들에서 연락이 오기도 했고, 학원에서 면접을 보라고 매칭시켜준 회사도 있었다. 그래서 면접을 보러다니면서 질문을 받았던 것 중에 충격적으로 대답 못했던 기술에 대해서 TIL로 공부했다.

그리고 우리 스터디원들 3명이 이번주에 합격 소식을 들려주었다. 다들 면접보느라 이번주는 스터디가 없었다. 아쉬웠기도 했지만, 다들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기뻤다 :) 다음 스터디는 서울권에서 퇴근 후 타입스크립트 오프라인 스터디로 만나자고 기약했다. 

 

✨배운점


 - 여러개의 비동기처리를 해야할 때, 어떻게 하겠는가? 예를들어 하나의 모바일 탭에서 추천상품 / 신규상품 / 할인상품 등의 여러 섹션을 서버로부터 각각의 API로 받아오고, 다 받아와졌을때 로딩스피너에서 페이지를 보여줄 수 있는 질문.... 나는 각각의 API마다 state값을 두고 바꾸겠다고 했는데, Promise.all 이라는 promise 중의 비동기 병렬 처리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열에 api 통신 함수를 넣어놓고, 종료되면 결과값을 통해 조건부 렌더링을 해주면 될 것 같았다. 이렇게 비동기를 배워간다.

 - 또 비동기다... (초보 개발자에게는 너무 어렵다) 콜백큐에서 콜스택으로 넘어가는 우선순위가 있다고만 알고 있었지, 어떤 우선순위인지는 몰랐다. 여튼 콜백큐에도 종류가 있고, 마이크로태스크 큐와 태스크큐 두개로 나뉜다. 마이크로태스크큐가 우위에 있고, promise나 async await이 마이크로 태스크 큐로 들어가 setTimeout같은 콜백보다 먼저 실행된다. 

 - 메타버스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비전공자인 친구도 요새 메타버스 대세던데~~ 관련주 상승하고 있다고(프로 주식러) 알려줬다. 앞으로 메타버스 기술과 관련된 회사에 다닐건데 공부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샀다. 아직은 그냥 가상세계에 인공지능이나 증강현실을 접한 새롭고 신기한 기술같다. 어떻게 구현되고 현실세계에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지 조금 기대가 된다. 

 

✨느낀점

 - 기술 면접 보면서 현타를 많이 느꼈다. 나 진짜 아는게 없구나... 물론 기술면접을 보시는 분들은 최소 개발을 10년 이상하신 선임 개발자 분들이니 나와 지식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나도 그만큼 되려면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대답 못한건 집에와서 계속 생각났다... 잘한것보다 못한것이 생각이 났다. 

 - 요새 코로나가 극성이다. 면접보고 온 밤이면 미열이 날때가 있었다. 에어컨 끄니까 괜찮아졌지만 요새 무리하게 공부해서 면역력 떨어질까봐 조심하고 있다. 주위에 코로나 걸리는 사람들이 보이니까 더 불안해진다. 이럴때는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고 책읽는게 좋은 것 같ㄷ ㅏ....(개발과 관련없는 WIL 느낀점을 쓰는 나) 

 - I형 개발자는 많이 봤는데 E형 개발자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성향도 다르고 소통 방식도 다르지만, 방식이 다른것을 소통하지 않는다고 치부하면 안된다는 조언을 받았다. 누군가는 입으로 말을 안하지만 message에 최대한의 정보를 담아 내려주는 개발자가 있을 것이고, 옆에서 바로바로 소통하면서 일하는 개발자도 있을 것이다. 각각의 성향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쉬운점

 - 아쉬운점이 곧 느낀점이었다. 아쉬운게 없는게 아니고 이번주는 느낀점이 거의 아쉬운 점이다.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것이나, 뭔가 지원 공고를 더 꼼꼼히 읽고 갔어야 했던 면접들도 있었고,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좋은걸지도 몰랐었다. 여튼 이제 백수생활은 끝이 되었는데 잘 버티고 이겨나갈 수 있겠지? 이번주는 멘탈을 많이 다잡고, 울지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고싶다. 그것만이 바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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