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0811 오늘 공부는 좋은 개발자란?

https://www.youtube.com/watch?v=3H4umWD5bwI

우아한 형제들 CEO 김범준 대표님의 뽑고 싶은 개발자에 대한 10분짜리 영상을 봤다.

코딩을 적게하면 좋다. 문제 해결력이 중요하다
예전에 개발자로 일하기 전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밈에서, 개발자가 키보드 치는 소리가 나면 카톡하는 소리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내 상상속 개발자는 타자 900타를 넘어가는데 뭔솔,,? 했던 내가 오늘,, 오늘 모니터만 째려봤다. ㅠ

구현해야하는 기능을 대체 어떻게 구현하지..? 이렇게 하면 될까..? 저렇게..? 음.. 다시 고민 의 반복이었다.

이걸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개발자가 되는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코딩만 하는것이 개발자가 아니라는 공감이 되는 말씀이었다.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니 배민의 회사 문화가 어느정도 예상이 간다. 왜 배민이 급성장 했는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거리낌 없이 커뮤니케이션하고 의견을 나누는 문화는 팀은 물론 개인의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오늘 회사에 간이 의자가 두개 들어왔다. 간이 의자를 들고 요리조리 옮겨 다니며 서로 얘기하는 모습이 마치 배민의 모습을 형상케했다. (나도 꼭 간이 나무의자에 앉아봐야지...)

오늘 내가 얼마나 고민했는지 반성하게 된다. 나 오늘 고민은 20퍼만 하고 코딩부터 하려고 했는디... 문제해결력도 계속 디벨롭하면 좀 늘까? 늘었음 좋겠다. ㅜㅜ

졸려서 두서없는 내 TIL! 😂

요새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있는 작은 공원에 고양이존에 한 2분 쭈구려 앉아있다가 집가는게 평일의 낙이다

귀엽다... 귀여운 것이 세상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