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덕스 라이브 세션 & 추가 세션(라이브 코딩)
- 전역 상태관리,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들, 리덕스 소개, 리덕스 장/단점, 리덕스 설정 파일, 리덕스 쓰는 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리고 리덕스 툴킷 코드 살짝 보여드리고, 질문을 받았다.
강의가 끝난 후 리덕스의 개념은 알지만 사용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기초 세션을 한번 더 열어달라는 담임 매니저님의 부탁을 받았다. 급하게 전달 받아 자료를 준비하지 못해, 리덕스를 실제로 어떻게 쓰면 좋을지 라이브 코딩 하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시간을 예상했지만, 열띈(?) 질문으로 2시간 하게 되었다.
리덕스는 당연히 러닝커브도 높고, 전역으로 상태를 관리한다는 것이 리액트 흐름의 본질과는 좀 달라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 일단 과제와 플젝을 만드는 시간이 부족하니 사용법을 익히고, 천천히 그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나의 목표는 리덕스 주간에서 탈주 막기!
2. 고민 상담소
- 내가 맡은 반이 아니라 다른 반에 가서 1시간 반 정도 취업/개발 관련 고민에 대한 질문을 들었다. 고민상담소라고 하니까 조금 어감이 별로다. 그냥 선배와의 대화? 미리 경험한 사람과의 편한 대화자리라고 소개 했으면 수강생들도 덜 어색했을까... 선생님 같은 기분이 들어서 부담스러웠다. 다른 반의 우리반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초반 20분은 어색하고 적응이 어려웠다.
취업을 하려면 어떤 도메인을 하는 회사인지, 어떤 기술을 하는 회사인지 보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내가 첫 회사로 메타버스 개발 하는 곳을 들어가서 webRTC와 소켓을 꼬리표로 달고다니는 것 처럼....!
그 외에도 꼭 같이 잘 협력해서 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기술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지 뭐...
3. 게더 순회
- 게더 순회의 목적에는 기술 질의응답도 있지만, 사실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본인이 해결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온도를 체크하는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 이번 게더를 쭉 돌면서... 위험해보이는? 수강생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담임 매니저님한테 얘기하고, 추가 기초 세션이 마련된 점은 그런 좋은 예시인것 같다.
야자반이라는게 생겼다. 뭔가 이름이 귀엽다.. 고딩때 생각난다. 정규 시간이 끝난 21시부터 야자나무🌴 아래에서 기본기를 집중해서 공부하는건데, 기술매니저들 대부분이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사실 부트캠프가 제로베이스 친구들의 역량을 끌어주려고 생긴 곳이지, 단순 포폴 만들기 위해 들어온 친구들이 우선이 되는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음주는 서버를 연결해보는 팀플이 시작된다. 빨리 다들 각자 싸우지 말고 재밌는 주제로 플젝을 만들어보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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