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는 JS나 리액트 관련 공부가 아니다. 요새 뜨는 기술인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공부도 해보고싶어서 주제를 정해보았다.
영풍문고에 다녀왔는데, IT/섹션쪽 가자마자 매대에 깔려있는 책이 메타버스 관련 책이다. 옆에 사람들이 "메타버스~ 어쩌구" 하는것도 들었는데 그만큼 요새 핫한 기술인 것 같아서 나도 샀다.
아직 40p 밖에 못읽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메타버스에 대해 찾아본 것들을 바탕으로 간단한 TIL을 쓰고, 다 읽으면 감상문을 남기는걸로!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초월 혹은 가상의 뜻을 담은 ‘메타’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목 받고 있다.
가상현실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 5G 네트워크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하면서 가상 플랫폼에 일상을 구현해 원격 업무, 여가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표적인 기업
스노우를 만든 회사가 만든 기업인 "제페토"가 대표적이다. 제페토는 증강현실에 라이프로깅과 가상세계를 합친 플랫폼이다. 라이프로깅이란 소셜미디어, 가상세계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속에 만들어진 3차원 세계이다. 다양한 테마의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표하는 아바타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다. 이제는 이용자 참여 기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제페토에 창작물을 올리고 돈도 버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고 한다.
한번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봤다. 내 사진을 올리니 알아서 나랑 비슷한 아바타를 추천해줘서 옷을 좀 사서 입어봤는데 재밌다.. 나랑 닮은 것(살빼면) 같기도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 아바타를 가지고 활동한다고 생각하니까 흥미가 생기기도 했다.
제페토는 20년 8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1억 8천만 명을 돌파하였고, 해외 이용자 비중이 90%, 10대 이용자 비중이 80%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투자금도 많은 것 보니 아마 메타버스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발판 중 하나로 보인다.
항해에서는 개더타운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스터디했다. 이것도 메타버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입장할때 자신의 아바타와 닉네임을 자유롭게 정하고, 원하는 배경에서 화상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처음에 개더를 사용했을때 정말 혁신적이고 재밌다라고 생각했다. 또래 비전공자 친구들한테 개더타운을 보여줬을때 그 놀라는 표정을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다 ㅋㅋㅋㅋㅋ
메타버스의 미래
관련 산업 규모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지난해 957억달러(약 1100조원)였던 가상·증강현실(VR·AR)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77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메타버스가 성장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 VR/AR 이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는 갑자기 등장한 개념이 아니라고 한다. 거의 30년간의 발전을 통해 꾸준히 진화해왔다. 과연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찾아본 모든 기술과 책에서도 구체적으로 기술한 것은 없었다. 다만 메타버스에 인공지능 기술이 가미돼 가상세계의 효용과 즐거움이 더 커진다면 메타버스의 성장은 더욱 놀라울 것이다. 그리고 실세계와 가상세계의 본격적인 연결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이 가속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았다.
'개발일지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L] 210803 오늘 공부는 브랜치 (0) | 2021.08.04 |
---|---|
[TIL] 210802 오늘 공부는 git 개념 (2) | 2021.08.02 |
[TIL] 210729 오늘 공부는 http only cookie (0) | 2021.07.31 |
[TIL] 210728 오늘 공부는 콜백큐의 종류(마이크로태스크큐, 태스크큐)와 우선순위 (0) | 2021.07.30 |
[TIL] 210727 오늘 공부는 promise.all() (0) | 2021.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