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s 일상/하루기록
프로젝트 마무리 회고
햄❤️
2023. 1. 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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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는 아주 바빴다.
주위 사람들이 걱정할만큼 내 시간이 부족했다.
여튼 어떻게든 프로젝트는 끝나게 된다. 플러터로 앱개발은 처음이었다. 리액트로 투두리스트 만들때의 초심을 찾는 기분이었다. 메인 기술은 영상 컨트롤, 블루투스 연결이었다. 스트림을 다루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이걸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하고, 예상치 못한 케이스가 발생하지 않을지 로직을 촘촘하게 분석하려 노력했다.
짧은 개발 기간동안 가독성 좋은 코드를 짜고 싶었던 것은 너무 욕심이었을까? 하나의 페이지에서 위젯을 잘게 나누는 것 조차도 어려웠고, 영상 컨트롤러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것, 성능 최적화, GetX 적절히 활용 못한것들이 아쉬움에 남는다.
시간되면 플러터 blue plus 사용법, 영상 컨트롤러 커스텀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봐야겠다.
오늘 회사에서 상반기 스터디 방향을 논의했다. 클린코드에 목마른 사람? 나야 나 바로 나.. 기능 구현의 난이도, 로직의 복잡함 정도를 떠나 가독성 좋은 코드, 재활용 가능한 코드 짜는 연습을 많~이 하고싶다. 복잡한 코드를 볼 때마다 너무 읽기 싫다. 남이 내 코드를 볼 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번에 내가 짠 코드들은 그런류였다.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그래도 튜터님이 개발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잘? 해냈다고 말해주셔서 약간 뿌듯했다.
23년에는 내가 개발한 앱을 앱스토어에 내는 것, 블로그에 더 많은 글 쓰기, 정처기 실기 합격하기를 목표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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