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s 일상/하루기록

[일상] 실전 프로젝트가 끝났다

햄❤️ 2021. 6. 1. 19:01
728x90

 

"동물마켓 안녕" 

5주간 너무 바빠서 회고, 일기 다 못 썼다. 이번 실전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무언가 내 역량 이상의 기술들을 혼자서 케어하려니까 맘대로 잘 안 되고, 오류는 계속 나고, 좀 많이 불안했던 것 같다.이거 프로젝트 제대로 끝낼 수 있을까 ㅠㅠ 다른 조 벌써 끝나간다는 말 들으면 조바심 나고 그랬는데, 여튼 어떻게든 끝난다고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 끝나긴 끝났다.

 뭔가 끝났음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사용자 의견을 받아서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수정을 못했는데, 했으면 더 완성도 있는 사이트가 나오지 않았을까? 그래도 실 사용자 의견을 들으면서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의 감각? 혹은 사용성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아 뭐지 나 프론트엔드 개발자 될 자격있나? 할 정도로 유저 사용성을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또 이 부분은 괜찮게 신경쓴 것 같은데? 하는 부분도 있었고... ㅎㅎ 여튼 나아지고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다

 

"하고싶은 것들" 

항해가 이번 주에 끝난다. 드디어!!! 일을 그만두면서 쉬지도 못하고 바로 달렸는데, 한 1주일 정도는 쉬면서 운동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면서 힐링 하고싶다 : )  어제 오랜만에 스쿼트 30개를 했는데, 내전근에 알 배겼다... 충격이다. 3개월만에 근육이 이렇게 빠질 수 있다구? 😂😂😂 이제 못 끊고 있었던 헬스장도 알아보고, 엄마랑도 놀고... 날씨도 좋은데 근교에 예쁜 것도 보러가고 해야지 (하면서 불안해서 열심히 이력서를 쓰고 있는 나의 모습 예상ㅎㅎ)

 

"할 것이 산더미다" 

사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을 안다. 리액트도, 자바스크립트도, 알고리즘도 모든것이 부족해서 공부해야한다. 프로젝트도 계속 이어서 해서 실력도 계속 늘려야하고, 이력서도 열심히 써야하고... 
솔직히... 3개월간 0에서부터 여기까지 온 것도 놀랍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얼마나 늘리고 배울 수 있을지도 미리 놀랍다😁 신발끈 다시 묶어매고 내 페이스 유지하면서 열심히 달려야지 🦾 화띵!!!!

 

 

 

728x90